"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졸속도입 등 진상 밝혀야"
"국민들은 이 정권의 무능과 실상 직시하기 시작"
정 원내대표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이날 오후 경기 고양 소노캄에서 열린 연찬회에 참석해 "우리가 야당으로서 해야 할 일은 각 상임위에서 각 분야에 걸쳐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조목조목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부동산, 주식 등 국민의 자산과 직결된 문제에 각별히 신경써달라"라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졸속도입, 국민연금 주가부양 동원 논란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그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는 집권 2년차에 접어들며 급격히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국정 곳곳에서 구멍이 드러나고 있다"라며 "부동산, 주식, 물가, 교육, 노란봉투법, 한미동맹 등 국정 모든 분야에서 잘못된 정책으로 인한 후폭풍이 나타나며 국민의힘과 전문가들이 경고했던 파국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5개 재판 취소를 위한 사법시스템 파괴 행각도 서슴없이 저지르고 있고, 대통령 임기 중에 22명의 대법관을 임명할 수 있도록 대법관 수를 2배가까이 늘리더니 대법원장의 제청권을 무시하면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탄핵하겠다고 겁박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이 잘하는 것은 그저 생중계 화면에서 공무원들에게 망신주는 행정쇼, 그리고 대통령이 트위터에 가짜뉴스를 올려 외교 분쟁을 일으키고 특정 기업 불매운동을 선동하는 SNS 중독 정치뿐"이라고 했다.
아울러 "아무리 향수를 뿌려도 썩은내를 감출 수는 없는 법이다"라며 "국민들은 이 정권의 무능하고 추악한 실상을 직시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지지율에 반영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표는 "야당답게 싸워나가자. 109명 모두 하나로 똘똘 뭉쳐 국민과 함께 싸우자.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gold@newsis.com, s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