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105회 임시회 개회…2회 추경 등 48건 심의

기사등록 2026/08/27 15:08:57

예결위원장 남일현·윤리위원장 김진석

4조4965억원 규모 2회 추경안 심사도

[청주=뉴시스] 27일 충북 청주시의회 제1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가 27일 제1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내달 9일까지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서는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건의안 등 총 48건의 안건을 다룬다.

시의회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남일현(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위원장에 이상조(국민의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남일현(왼쪽) 의원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김진석 의원.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결특위는 내년 6월30일까지 운영되며, 이번 회기에서는 1회 추경보다 10.5%(4269억원) 늘어난 4조4965억원 규모의 2회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7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윤리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김진석(민주당) 의원, 부위원장은 이한국(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맡는다.
 
이날 송병호 의원이 발의한 '오창 후기리 소각장 문제의 합리적 해결 및 청주시민 건강권·환경권 보호 촉구 건의안'도 가결됐다. 시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회, 시에 "특정 지역에 폐기물 처리 부담이 집중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5명의 의원이 나섰다.

김은숙 의원은 SK하이닉스의 100조원 규모 투자를 청주의 산업·인구·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동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시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최익수 의원은 "잃어버린 태극기의 품격을 찾아야 한다"며 적극적인 국기 선양 행정 전환을 강조했고, 홍성각 의원은 시민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례하는 '민폐' 정치 현수막에 대한 조례 정비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영석 의원은 청년 농업인 지원 사업의 사후 관리 강화와 부정수급 방지 대책 마련을, 최진아 의원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3주기를 맞아 피해자 지원과 추모, 공동체 회복을 위한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28일부터 상임위별로 하반기 시정 계획을 살피고, 내달 8일 2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에 나설 계획이다. 2026년 행정사무감사 계획도 이번 회기에서 승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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