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추경 대비 1917억원 증액
이번 추경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사업에 재원을 집중하며 민선 9기 공약사업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시는 제1회 추경보다 1917억원(10.07%) 늘어난 규모로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1조8978억원으로 1942억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25억원 줄어든 1984억원으로 확정됐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사업 실행력 제고에 방점을 찍었다.
민선 9기 공약사업 25건에 89억원을 반영해 웅상문화체육센터 수영장 리모델링,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용당역사공원 조성, 회야강 산책로 확장, 삼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웅상문화체육센터 수영장 리모델링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고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청년 창업과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양산사랑상품권 운영에 143억원을 증액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시내버스 비수익노선 지원에 35억원을 추가 편성해 교통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인다. 웅상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덕계초등학교 일원 지중화 사업, 평산·명동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확충에도 재원이 집중된다. 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양산종합운동장 주차환경 개선, 물금역 시설개선 및 증축사업 등이 포함돼 시민 이용시설과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또 서룡·북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각각 16억원과 10억원을 증액해 재해위험지역 정비와 선제적 재난 대응을 강화한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적기에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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