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커피·아이스크림도 셰프의 손길…일상 메뉴 '미식' 입는다

기사등록 2026/08/27 14:49:49

셰프 고유 레시피·철학 담긴 메뉴 경험 소비자 요구

(사진=메가MGC커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식음료업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기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최근 업계에서는 유명 셰프의 고유 레시피와 철학이 담긴 메뉴를 경험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유명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차별화된 메뉴가 새로운 외식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MGC커피는 '중식마녀' 이문정 셰프와 손잡고 색다른 맛과 조합의 간편식 '중식마녀 마라크림 새우토스트'를 선보인다.

메가MGC커피 측은 최근 카페가 단순히 커피나 음료를 마시는 곳을 넘어,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한 식사까지 해결하는 장소로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들이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토스트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식마녀 마라크림 새우토스트'는 간편한 식사의 대명사인 토스트에 '중식마녀' 이문정 셰프의 중식 노하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제 마라크림 소스에 탱글탱글한 새우 식감이 살아있는 오동통한 새우 패티를 더하고, 바삭하게 구운 브리오슈 식빵에 달콤함을 입혔다.

크리미한 마라 소스에, 바삭한 식감까지 더해 기존 토스트와는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는 평이다.
(사진=배스킨라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스킨라빈스 역시 미슐랭 스타 김희은 셰프와 협업한 신제품 '솔티 조청 뉴욕치즈케이크'를 출시했다.

'솔티 조청 뉴욕치즈케이크'는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플레이버 '뉴욕 치즈케이크'를 김희은 셰프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모던 한식을 추구하는 셰프의 철학을 반영해 조청과 현미 등 한국적인 원료를 활용했다.

신제품은 진한 크림치즈 아이스크림에 달콤하고 짭조름한 솔티 조청 카라멜과 바삭한 현미 그라함 쿠키를 토핑해 완성했다.

조청의 깊고 은은한 단맛과 현미의 고소한 풍미가 크림치즈 아이스크림과 조화를 이루며, 익숙한 뉴욕치즈케이크를 색다른 맛과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성비 버거'로 익숙한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 역시 '무쇠팔' 박주성 셰프와 협업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배달 시장 공략에 나섰다.

'무쇠팔 통새우 가쓰오'는 노브랜드 버거의 브랜드 철학과 무쇠팔 셰프의 도전적이고 독창적인 레시피가 만나 탄생한 메뉴다.

두툼한 고기 패티에 불향을 살린 야끼소바 소스와 통새우, 가쓰오부시를 조합해 일본식 철판요리의 풍미를 버거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계란프라이와 슬라이스 치즈, 코울슬로를 더해 감칠맛과 고소함을 높였으며, 한입 베어 물었을 때 통새우의 탱글한 식감과 가쓰오부시의 깊은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유명 셰프의 레시피와 철학이 담긴 메뉴를 경험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유명 셰프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새로운 맛과 차별화된 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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