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논산시, 황화초교 'AI국방 드론·로봇실증거점' 구축

기사등록 2026/08/27 16:25:42
[논산=뉴시스]AI 국방 드론·로봇 실증거점 구축 현장토의 기념촬영. (사진=건양대 제공) 2026.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대학교는 폐교된 논산시 연무읍 황화초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 국방 드론·로봇 실증거점 구축' 현장토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건양대와 논산시, 관련 국방 사업 및 방산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을 점검하고, 무인체계 실증환경 조성과 통신·데이터 인프라 구축, 전문교육 및 산·학·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건양대는 황화초 부지를 AI 국방 드론·로봇 현장 실증거점(Test Field)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직이착륙기(VTOL)·멀티콥터 비행장과 4족 보행로봇·무인수색차량(UGV) 실증환경을 마련, 유·무인복합체계(MUM-T) 등 차세대 국방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생성되는 드론·로봇의 영상과 위치 데이터를 대학의 데이터 분석 인프라와 실시간 연동, 실환경과 가상환경을 아우르는 디지털트윈 기반 전투실험 체계로 고도화해 나간다. 아울러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와 연계, 지역 방산기업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드론 전문교육을 병행, 첨단 국방산업 전문인력 양성 허브로 도약한다.

최명진 K-국방산학지원본부장은 "지자체와 대학, 방산기업이 손잡고 미래 무인체계 실증 거점의 밑그림을 구체화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황화초를 교육·실증·기업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AI 국방 거점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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