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제조업 체감경기 하락…비제조업은 개선

기사등록 2026/08/27 14:15:34

제조업 84.2로 2.2p 하락…비제조업 94.5로 1.6p↑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 8월 제조업, 비제조업 체감경기. (그래픽=생성형 AI 제작)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광주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한 달 만에 다시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역 601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8월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84.2로 전월보다 2.2포인트(p) 떨어졌다.

체감경기가 기준치 100을 밑돌며 여전히 장기평균보다 비관적인 수준이다.

제조업에서는 자금사정과 업황이 심리지수를 끌어내렸다. 자금사정 BSI는 59로 전월보다 7p 하락했고, 업황 BSI도 51로 3p 떨어졌다.

가장 크게 하락한 설비투자실행 BSI는 79로 16p 떨어졌다.

다만 매출과 신규수주에 대한 전망은 개선됐다. 9월 매출 전망 BSI는 86으로 전월보다 19p, 신규수주 전망은 77로 9p 상승했다.

비제조업은 분위기가 달랐다. 8월 CBSI가 94.5로 전월보다 1.6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도 94.5로 5.6p 올랐다.

업황과 채산성은 각각 2p 상승했고 다음달 채산성 전망도 6p 개선됐다.

기업들이 꼽은 경영 애로사항은 제조업의 경우 원자재가격 상승과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자재가격 상승을 경영 부담으로 꼽은 기업 비중은 전월보다 4.1%p 늘었다.

비제조업은 내수부진과 인력난·인건비 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주요 애로요인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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