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분위기에서 임할 것…주류 반입 엄격히 금지"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7일 네팔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으로 잡아둔 워크숍과 연찬회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대신 주류 반입을 금지하는 등 들뜬 분위기 없이 차분히 행사를 마치겠다는 방침이다.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워크숍은 정기국회를 대비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다만 공식 만찬에서 술은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했고, 최대한 진지한 분위기에서 임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오는 28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청와대 오찬 일정도 연기됐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도 이날 오전 예정에 없던 회의를 열고 연찬회 일정에 관해 논의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취재진에게 "연찬회는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다만 네팔에 계신 한국 현지인 분들의 실종 사태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류를 반입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도 오늘 오후에 도착해서 예정대로 강연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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