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생명사랑 안전망 구축 협약
정보무늬로 마음건강 자가검진 홍보
참여자 추첨해 CU상품권 지급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 금천구는 지역 내 CU 편의점 98곳을 '생명사랑 편의점'으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26일 구청사 기획상황실에서 편의점 프랜차이즈 BGF리테일과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주민과 접점이 많은 편의점을 활용해 자살 위험이 큰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에 협력한다.
각 매장에는 생명사랑 편의점 현판 스티커를 부착한다. 매장 내부에는 마음건강 관련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붙이고 'CU 마음사랑' 일회용 나무젓가락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 매장 이용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마음건강 자가검진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자가검진을 홍보하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CU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는 다음달 중 편의점 내 홍보 공간 조성을 마친 뒤 생명사랑 편의점을 본격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체계 구축' 방향에 발맞춘 것이다. 또 '우리동네 마음세탁소'에 이은 구의 두 번째 민·관 협력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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