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3명, 실종자 수는 265명→558명으로 크게 증가
주민 2명 당국에 의해 구조
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전날 시짱(西藏·티베트의 중국식 명칭)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이날 오전 8시까지 3명이 사망했고 558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르카쩌시 당국이 밝혔다.
앞서 이날 새벽까지 실종자 수가 265명으로 파악됐던 점을 감안하면 크게 늘어난 규모다. 집계된 사망자 수는 아직 변동이 없다.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26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현지 주민 2명이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앞서 전날 네팔에서 대홍수와 함께 발생한 산사태가 지룽현을 덮치면서 중국에서도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진핑 국가주석도 "시급한 과제는 온갖 방법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구조하고 위협받는 주민들을 대피·정착시키며 부상자 치료를 서둘러 인명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라며 구조와 2차 재해 방지를 주문했다.
현지에는 장궈칭 국무원 부총리가 직접 방문해 구조 작업 등을 지휘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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