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영, 손가락 잃은 충격 가족사…"12살 때 건달 아버지에게 칼 맞아"

기사등록 2026/08/27 12:03:28
[서울=뉴시스] 박시영.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영화 포스터 디자이너 박시영이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인해 손가락 마디를 잃게 됐다고 고백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SPNS TV'에는 '건달 아버지랑 싸우다가 손가락 잘린 박시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시영은 왼쪽 약지가 절단된 이유에 대해 "잘린 거다. 처음 아빠에게 칼을 찔린 게 12살 때다. 이런데 보면 칼자국이 진짜 많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처음으로 복싱도 배우면서 덩치가 커졌다. 그때 아버지랑 치고받고 싸웠는데, 그날 저녁 동네 삼촌들이 날 끌고 가서 단체로 때렸다. 전부 그 맥락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회상했다.

조준호는 "아버지 복수를 위해 삼촌들이 나선 거냐"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시영은 "그래서 내가 저열한 사람들을 싫어한다. 어릴 때 당해보니까 그들이 얼마나 겁이 많은지 너무 알겠더라. 어린애를 상대로 어른이 몰려와서 그렇게 하는 모습이"라며 "오히려 그런 유년 시절을 겪으며 무서운 일을 피하면 두려움이 오래간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까이 다가가 보면 무섭지만, 오히려 빨리 지나가더라. 그래서 내가 게이라는 사실을 말한 것도 '뭐 어쩌라고'라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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