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1 46개 편성 화장실 828개소 개선
코레일은 내달 에스알(SR)과 통합 이후 운행 증가에 대비해 KTX 차량 정비역량과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레일은 두 대의 열차를 연결해 운행하는 중련 운행 확대에 대비해 수서역에 배치된 정비인력 58명을 대상으로 중련 연결과 차량 응급조치 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정비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철도차량 보수품 494종을 서울역과 수서역, 차량정비단 등 주요 거점에 분산 배치해 차량 고장 등 이례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열차 지연 등 이례사항에 대비해 안정적인 객실 청결 관리를 위한 상황별 청소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열차 지연 정도와 청소 시간에 따라 ▲추가 청소인력 투입 ▲대체차량 투입 ▲중간 정차역 승차 청소 등으로 열차 출발 지연을 최소화한다.
코레일은 열차내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지난 6월부터 KTX-1 46개 편성 내 전 화장실 828개소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노후 세면대와 바닥재, 변기 커버 등을 교체하고 미끄럼 방지 바닥재와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이용 안전성을 높인다. 기존 조명도 LED로 교체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내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차재환 코레일 차량본부장은 “고속철도 통합 이후 국민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정비와 이례사항 대응 역량을 높이고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도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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