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벤츠 일렉트릭 GLC' 사전계약 700대 돌파…"직판제 전환 효과"

기사등록 2026/08/27 11:23:20

4월 RoF 도입 후 영업·서비스 체계 재정비

CXM·24시간 BDC 운영…고객 접점 확대

벤츠 일렉트릭 GLC.(사진=한성자동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GLC의 첫 순수 전기 모델인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일렉트릭 GLC'의 사전계약이 700대를 넘겼다고 27일 밝혔다.

한성자동차 측은 이 같은 판매 호조가 지난 4월 13일 도입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차량 판매 방식 '리테일 오브 더 퓨처(Retail of the Future·RoF)' 전환 효과가 가시화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성자동차는 RoF 전환 이후 영업 현장 운영 방식을 재정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차 전시장에 고객 경험 총괄 매니저(CXM)를 도입해 고객 상담부터 시승, 차량 인도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또 24시간 상담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센터(BDC)를 운영해 전시장 밖에서도 고객 요청에 대응하고 있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성동과 인천서구, 강릉 등 주요 서비스 거점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성동 서비스센터는 워크베이를 기존 약 95개에서 135개로 늘렸고, 200여명의 테크니션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 정비와 사고 수리뿐 아니라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기차 전담 인력도 배치했다.

구매 이후 고객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통합 로열티 멤버십 '클럽한성'을 통해 스포츠와 문화, 예술, 여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차량 상담과 구매·인도·정비·사후관리·멤버십·재구매까지 이어지는 고객 여정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RoF 전환은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RoF가 지향하는 고객 중심의 새로운 리테일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라며 "RoF 전환을 통해 더욱 강화된 벤츠의 가치를 담은 최고의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