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대수보 취소 네팔 홍수 피해 점검회의 주재…내일 與 오찬도 순연

기사등록 2026/08/27 11:20:50

한국인 9명 연락 두절, 10명 고립…李, 추가 조치 지시할 듯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8.2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오후 예정됐던 수석·보좌관회의를 미루고 네팔 홍수로 인한 우리 국민들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7일 이 대통령이 청와대 경내에서 예정됐던 수석·보좌관회의를 순연하고 네팔 홍수와 관련한 우리 국민 피해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해 내일(28일) 예정됐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초청 오찬도 순연됐음을 알린다"고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한국인 9명이 연락 두절되고 10명이 고립된 상황이다. 고립된 10명의 안전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전날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구조에 총력을 다하라"는 지시를 내린 바 있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 실종된 국민들의 수색 상황 및 고립 국민들의 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후속 조치를 주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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