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사업 396곳 안전활동 지원
약 125억 원의 사회비용 절감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KB금융그룹과 함께 추진하는 '중소기업 산업안전 구축 지원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7일 중진공에 따르면 안전관리 비용에 대한 부담과 인력 부족 등으로 산업안전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진행 중이다.
중진공과 KB금융그룹은 우수한 산업안전 기술·제품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현장 개선이 필요한 수요기업을 연결해 ▲현장개선 ▲안전물품 공급 ▲안전교육·컨설팅 등 맞춤형 산업안전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1차 지원에선 화재·폭발 위험 대응 분야 공급기업이 6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교통사고 12%, 추락사고 6% 등 고위험 분야 중심으로 지원했다.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며 현장 안전성을 강화했다.
1차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 동안 공급기업 50개사를 통해 수요기업 396개사를 지원했으며, 총 584건의 안전활동을 통해 약 125억4200만원의 사회비용 절감 효과를 냈다.
중진공과 KB금융은 1차 사업 종료 후 공급기업별 안전활동 실적과 현장 개선 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 기업에게는 2차 사업에도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성과가 미흡한 기업은 후속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2차 사업에서는 새로운 안전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 17개사를 추가 모집한다. 새로 선정된 기업에는 산업현장에서 기술과 제품을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기업에는 현장에 적합한 솔루션을 연계할 예정이다. 모집은 오는 9월 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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