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영동의 대표 여름축제 '영동포도축제'가 막을 올렸다. 올해는 영동포도로 빚은 와인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27일 영동군에 따르면 올해로 21회를 맞은 영동포도축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영동포도가 당기는 계절'을 슬로건으로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포도를 중심으로 체험과 공연, 미식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다. 달콤한 영동포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먹거리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영동포도를 직접 수확하는 포도따기 체험, 음악에 맞춰 즐기는 시그니처 프로그램 포도밟기 체험, 어린이 실내 놀이터와 실내 쉼터, 포도 건강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로 장소를 옮겨 방문객 편의와 폭염 대응을 한층 강화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 활용했던 대형 돔 구조물을 어린이를 위한 실내 놀이터와 쉼터로 재구성하기도 했다.
5만원 이상 포도를 구입하면 5만원에 5000원 영동사랑상품권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있다. 최대 30만원까지 1인당 3만원을 돌려받아 영동 지역 소매점과 마트, 주유소, 식당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영동 블루와인컴퍼니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출품한 '베리와인1168 CS'가 대통령상에 올랐다. 우리술 품평회 전체 출품작 가운데 최고상이다. 대통령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영철 군수는 "영동 와인이 단순히 우수한 와인이라는 평가를 넘어 우리 술 전체에서의 경쟁력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영동 와인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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