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병헌이 다시 한 번 황동혁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퍼스트맨스튜디오는 이병헌이 황 감독 새 영화 '케이오 클럽'(K.O. CLUB)에 출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작품에서 K.O.는 Killing Oldmen 약자다. 돈으로 젊음마저 살 수 있게 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부와 권력을 쥔 채 도무지 물러날 생각이 없는 소수 노인과 기회조차 남지 않은 젊은 세대 간 갈등을 그린다. 황 감독이 '오징어 게임' 시리즈(2021·2024·2025) 이후 내놓는 첫 번째 작품이다. 황 감독 마지막 영화는 2017년에 나온 '남한산성'이었다.
이병헌은 황 감독과 세 번째 협업이다. 이병헌은 앞서 '남한산성'과 '오징어 게임' 시리즈에 출연했었다. 이번 작품엔 이병헌과 함께 박해수·오정세·조여정·김소진 등이 합류했다. 박해수 역시 황 감독과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함께한 적이 있다.
제작은 황 감독과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함께 만든 김지연 프로듀서가 맡는다. 황 감독과 김 PD는 제작사 퍼스트맨스튜디오를 함께 만들었다. '케이오 클럽'은 내년 상반기 중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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