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교육부 '인문사회 학술지원 집단연구' 5개 과제 선정

기사등록 2026/08/27 10:13:26

글로벌융합·인문사회연구소·SSK 사업 채택…9월부터 연구

AI 전환·기후위기·아동·언어 접근성 등 사회적 현안 해법 모색

[서울=뉴시스] 서강대학교 전경. (사진=서강대 제공) 2026.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서강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6년 인문사회 분야 학술지원 집단연구군' 신규 과제에 총 5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서강대는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하며 ▲인공지능(AI) 전환 ▲기후 위기와 에너지전환 ▲아동의 미래 ▲언어 접근성 등 사회적 과제를 인문사회과학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실천적 해법을 모색한다.

대형 연구과제인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 연구소지원형(컨소시엄형)'에는 이철승 사회학과 교수(사회과학연구소) 연구팀이 선정됐다. 연구팀은 'AI 전환 시대의 공정국가: 산업·노동·인구·사회정책의 통합적 재설계'를 주제로 5년간 총 40억원(컨소시엄 전체 100억원)을 지원받아 정책 모델을 제시한다.

아울러 인문사회 연구 거점을 육성하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는 3개 연구소가 이름을 올렸다. 각 연구소는 연평균 3억3000만원씩 최대 6년간 지원받는다.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을 통해 디지털역사연구소의 조은성 사학과 교수 연구팀은 '근현대 동아시아 탄소 레짐의 구축, 팽창, 재편'을 주제로 근현대 동아시아의 탄소 에너지 체계를 역사적으로 조명한다.

또한 인문과학연구소의 이정원 국어국문학과 교수 연구팀은 '동몽(童蒙)에서 어린이, 그리고 AI 네이티브로: 아동의 존재에 대한 심성사적 탐구' 연구를 수행하며 아동 개념의 변화를 탐구한다.

언어정보연구소의 정인기 교수(영문학부) 연구팀은 '한국형 쉬운 언어 모델 구축' 과제 수행을 통해 장애인·고령자·이주민 등 언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회과학연구(SSK)지원사업(글로벌아젠다연구 국외형)'에는 양현주 경제학과 교수 연구팀이 선정됐다. 양 교수팀은 연간 3억1000만원씩 3년간 지원받아 '상생형 에너지전환의 제도설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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