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응급의료' 데이터 하나로…질병청·중앙의료원 협약

기사등록 2026/08/27 10:40:00

손상·응급의료 통합데이터 구축…종합통계 개발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소재 질병관리청 청사 전경 2023.03.02.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질병관리청과 국립중앙의료원은 27일 양 기관이 보유한 손상 및 응급의료 데이터의 연계·활용을 확대하고, 근거 기반 정책 수립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의 폭넓은 응급진료 정보와 질병청의 손상조사 심층자료를 활용해 손상 및 응급의료 현황을 보다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정책 근거 및 공동연구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손상 및 응급의료 통합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관 간 자료 제공 및 공유 ▲손상 및 건강위해·응급의료 통계정보의 생산·관리·서비스 협력 ▲국가 종합 응급의료 통계 및 국가손상종합통계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한다.

특히 양 기관은 손상환자의 발생 특성과 응급진료 및 치료 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국가 손상예방 및 응급의료 정책 수립과 관련 통계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서길준 원장은 "국가응급진료정보망과 질병청의 손상조사자료를 연계·활용하면 응급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손상환자의 특성과 진료 과정을 보다 폭넓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가종합응급의료통계를 발전시키고, 응급의료 정책과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강화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승관 청장은 "이번 협약은 응급진료 정보를 연계·활용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손상 발생부터 응급진료와 치료까지 단계별 데이터를 구축해 근거 기반의 손상예방 정책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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