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셉템버, 백화점 출점 속도…오프라인 매출 42%↑

기사등록 2026/08/27 09:17:25

전체 판매액 70% 오프라인 매장서 발생

판교·더현대서울·무역센터점 잇달아 개점

[서울=뉴시스] 르셉템버 현대백화점 판교점 (사진=하고하우스 제공) 2026.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하고하우스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르셉템버가 오프라인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주요 백화점 출점에 속도를 낸다.

르셉템버는 이달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더현대서울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잇달아 매장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3개 매장의 출점이 완료되면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국내 오프라인 유통망은 총 9개로 늘어난다. 르셉템버는 주요 백화점 컨템포러리 조닝을 중심으로 3개 매장을 추가해 하반기에만 총 6개의 신규 점포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프라인 확대 배경에는 매장 판매 성장세가 있다. 르셉템버의 올해 상반기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매출은 42% 늘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70%에 달했다.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과 대구 등 주요 광역 상권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으며 6월 문을 연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첫 달 매출이 목표 대비 약 187%를 달성했다.

시그니처 라인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과 셀럽·인플루언서의 제품 착용 및 콘텐츠 확산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르셉템버는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핵심 고객층과 구매력이 집중된 주요 상권과 백화점을 선별해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전체 매출의 70%가 오프라인에서 발생할 만큼 매장은 브랜드의 핵심 판매 채널이자 고객과의 주요 소통 접점"이라며 "철저한 상권 분석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신규 출점을 이어가며 컨템포러리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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