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KAIR 공동 주최로 대학 혁신 논의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입학분석 사례 공유
'지속 가능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전국 대학 및 고등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 45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전국 대학 IR(기관 연구·Institutional Research) 전담조직의 교수·연구원·직원을 비롯해 고등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대학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고등교육 혁신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 대학 IR의 역할부터 ▲데이터 기반 대학 혁신 ▲성과관리 ▲입학 데이터 분석 ▲통합 IR 데이터 활용 등 대학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행사는 한국대학IR협의회 박준명 사무국장의 개회와 박수미 협의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기정 한양대 총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오전 주제발표에서는 김태용 경희대 교수가 'AI 시대 대학교육과 IR이 마주한 위협과 기회'를, 백은옥 한양대 교수가 국가 AI 전략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대학 혁신의 방향과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김송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지역 고등교육의 전환 방향'을 주제로 정책 환경의 변화를 조명했다.
오후에는 ▲대학 IR 시스템 구축 전략 및 인프라 ▲대학 성과지표 개발 및 성과관리 ▲입학 데이터 기반 예측 분석 및 등록 관리 ▲데이터(DATA)에서 아이디어(IDEA)로: 통합 IR 데이터 기반 연구 분석과 환류 등 4개 분과발표가 동시에 진행됐다.
각 분과에서는 전국 대학과 관련 기관의 IR 전문가들이 실제 구축·분석 사례를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대학 운영과 성과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양IDEA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DATA에서 IDEA로' 분과에서는 한양대의 통합 IR 데이터 구축과 활용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발표자로는 ▲조은우 한양IDEA센터 부센터장 ▲조은원 한양대 교수 ▲이승현 한양IDEA센터 연구원 ▲임희영 한양IDEA센터 책임연구원이 나섰다.
이날 포럼은 분과별 사례 발표와 논의를 거쳐 설문조사와 이벤트 세션, 폐회 순으로 마쳤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포럼에서 "IR은 대학과 사회를 신뢰로 연결하는 다리"라며 "대학의 교육이 학생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지, 제도가 처음의 취지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대학 스스로 먼저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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