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100억원 규모…2028년 상반기부터 인도
지난 19일 유럽 선사로부터 5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MR Tanker) 2척, 21일 중동 선사로부터 7만 4000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LR1) 4척(옵션 2척 포함)을 각각 수주했다. 총 계약 규모는 5100억원이다.
계약한 선박은 케이조선 주력 선종으로, 친환경·고효율 선박으로 건조해 2028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EEDI(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 Phase 3 기준을 충족하며, 향후 시장 변화에 따라 LNG, 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 추진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용이하도록 설계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분야에서 케이조선이 축적해 온 풍부한 건조 경험과 품질을 선주사가 깊이 신뢰한 결과"라며 "완벽한 품질의 선박을 인도하여 글로벌 중형조선소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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