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 충북본부 "공군사관학교 이전 청주서 공청회 열어야"

기사등록 2026/08/26 11:42:00
[청주=뉴시스] 공군사관학교 전경. (사진=뉴시스DB)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는 26일 정부의 공군사관학교 이전 계획과 관련해 "충북 청주 공청회를 열어 도민 의견을 수렴·반영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입장문에서 "국방부가 국군사관학교 창설 관련 공청회 참석자를 선착순 300명으로 제한했고, 참가 신청한 관계자에게 어떤 통보나 안내도 없었다"며 "폐쇄적 일방통행식 공청회"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주 공청회에서 공군사관학교 이전 계획과 성무비행장 존치 여부를 포함한 기존 시설·부지 활용 방안, 주민 피해 보상·지원 대책 등을 설명하고 지역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군사관학교 이전에 대한 반대 의견도 표명했다.

특히 "공군사관학교 대전 이전은 균형발전에 역행하고, 도민을 철저히 무시하는 것"이라며 "상응하는 보상과 대책이 없으면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전해야 한다면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과 연계해 공군사관학교보다 충북 발전에 파급효과가 더 큰 공공기관을 반드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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