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나이지리아 중소기업진흥청 협력 사업
숭실대 창업지원단 '파운더 트레이닝' 4주간 운영
'ACE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나이지리아 중소기업진흥청(SMEDAN)이 공동 추진하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이다.
찰스 오디(Charles Odii) SMEDAN 청장의 주도 아래, 숭실대 창업지원단은 에듀니티랩·메인콘텐츠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나이지리아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 과정을 설계·운영하는 역할을 맡았다.
창업지원단이 오는 9월 18일까지 약 4주간 진행하는 1단계 프로그램 '파운더 트레이닝(Founder Training)' 참가자 모집에는 나이지리아 전역에서 총 3856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50여 개 팀으로 120명이 선발되며, 최종 약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파운더 트레이닝은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와 인공지능(AI)의 실무 적용을 목표로,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방식의 팀 프로젝트와 실습, 멘토링을 결합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숭실대가 국내에서 운영해 온 창업교육 방법론을 현지에 맞게 재설계해 아이디어 사업화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젝트 매니저인 황기현 숭실대 교수는 "지원 규모가 큰 만큼 정해진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참가자를 선발했으며,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이수한 팀은 10월 피칭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우수 10개 팀에는 총 1만5000달러의 상금과 함께 약 6개월간 후속 성장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인큐베이션이 제공된다. 이후 ▲기업설명(IR) 멘토링 ▲IR 데모데이 ▲한국에서 진행되는 해외 IR 프로그램 참가 기회 등이 주어지며, 외부 투자유치에 성공한 팀에는 매칭펀드 지원도 연계된다.
곽원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한 해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으로 글로벌 창업교육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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