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7일간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를 26일 발령했다.
이번 발령 기간은 평소보다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해수면 상승 속도가 빠른 대조기에 해당해, 갯벌 고립·추락·익수 등 연안 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달 27일(음력 7월15일)은 백중사리 기간으로 만조와 간조 때의 해수면 높이 차이가 연중 최고 수준으로 커질 수 있다.
인천해경은 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 해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조석 시간대에 맞춘 선제적 안전관리를 실시, 24시간 긴급출동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전광판, 재난 문자 등을 활용한 위험 예보 홍보와 기관 사회관계방서비스(SNS)를 활용해 안전 수칙 홍보 등 안전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양종타 인천해양경찰서장은 "대조기에는 짧은 시간에도 물이 빠르게 차올라 고립될 수 있다"며 "연안 활동 전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출입 가능 시간과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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