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석학원은 지난달 3일 파산선고 후 신청한 회생절차가 지난 25일 법원에서 결정돼 구 경주대학교 부지 등의 매각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파산절차에서 벗어남에 따라 불안정 상태에 놓였던 신경주대학교와 신라고등학교도 정상적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법인은 전문 자문사와 계약을 맺고 자산매각을 진행해 속도를 높인다. 재산 처분 허가 신청 등 모든 절차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처분 대상은 효현동의 구 경주대 23필지(1200억원)와 캠퍼스 인근 44필지(120억원), 조양동 영상박물관과 효현·내남·동천·성건 지역(145억원) 토지와 건물 등이다.
원석학원 관계자는 "회생절차 개시가 곧 회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 최대한 신속하게 자산을 매각해 체불임금을 해결하고 종결하겠다"며 "구성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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