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내달 4~5일 삼척해변 일원에서 '제3회 삼척 해(海)랑영화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정지영 감독의 개막작 '내 이름은'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GV)를 시작으로 DJ 수빈의 공연, 불꽃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시 전역에서는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삼척 가람영화관(1~2관)에서는 장편 영화와 공모전 본선 진출작 상영, GV가 실시된다.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는 배창호 감독이 직접 선정한 대표작 5편(고래사냥, 기쁜 우리 젊은 날, 흑수선, 꿈, 배창호의 클로즈업)을 선보이는 특별전과 GV가 마련된다.
이번 영화제에는 국내 영화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한다. 신현준 조직위원장과 박종원·이동삼·한선희 조직위원, 정지영·배창호 감독, 신철 평가위원을 비롯해 박장춘·하명미·최정한·김태희 감독과 영화계 제작사 대표들, 배우 김보연·정보석·박상원·정준호 등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유재현 삼척관광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올해 영화제는 본행사 이틀에 머무르지 않고, 개최 전부터 시민들이 지역 곳곳에서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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