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된 서귀포시 서부도서관 새 단장…내달 1일 재개관

기사등록 2026/08/26 10:41:14 최종수정 2026/08/26 11:26:23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 서부도서관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20여년간 지역 주민들의 독서공간 역할을 해온 서귀포 서부도서관이 영유아 공간과 그림책방, 소모임실 등을 갖춘 이용자 중심의 독서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해 다시 문을 연다.

서귀포시는 서부도서관 독서친화공간 조성사업(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1일부터 도서 대출·반납을 비롯한 도서관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부도서관은 개관 이후 20여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해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서귀포시는 지난 1월부터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시설을 정비하고 이용자 중심으로 내부 공간을 재구성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간 확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책을 읽으며 머물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했고 그림책을 중심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그림책방도 새롭게 조성했다.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공간도 개선됐다. 기존 프로그램실을 확장하고 소모임실을 새로 마련해 강좌와 독서모임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보다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서부도서관은 재개관과 함께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부도서관 관계자는 "서부도서관이 기존과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다"며 "도서관이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이용자들이 함께 머물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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