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전북 AI 데이터센터 개발 금융주관

기사등록 2026/08/26 10:32:56

전북도·군산시·SGC에너지와 AI 데이터센터 사업 추진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SGC에너지 등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무적 투자 및 금융 주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전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과 관·기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군산 내 60㎿급 AI 데이터센터의 연내 착공을 추진하고, 향후 호남권 최대 규모인 300㎿까지 확대해 지역 AI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투증권은 사업 전담 법인 투자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주선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SGC에너지 보유 부지를 활용한 모듈형 건립과 사전 입주기업 확보로 사업 속도와 안정성을 모두 확보했다는 평가다.

한투증권은 2021년 이후 누적 2조9000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PF를 주선하며 시장 점유율 27%를 기록하는 등 뉴이코노미 인프라 분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은 "금융 전문성을 활용해 전북도와 군산시가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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