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이상저온과 6월11일 우박으로 제천 지역 238농가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상저온 현상으로 191농가에서 재배하던 사과, 복숭아, 블루베리 등에서 꽃과 어린 열매가 얼었다. 피해 면적은 164.4㏊로, 과수 농가에 지급할 재난지원금은 총 5억6020만원이다.
덕산면, 한수면, 백운면 지역에 쏟아진 우박으로 사과와 치커리 등 농작물이 상품성을 잃었다. 한 해 농사를 망친 47농가(25.53㏊)에도 재난지원금 8380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국비로 받은 재난지원금을 이달 말까지 우선 지급한 뒤 지방비를 편성과 집행 절차를 신속히 완료해 추석 전까지 집지급을 완료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는 피해 발생 이후 병해충 방제와 수세 회복, 생육 관리 등 추가적인 영농비용이 발생한다"면서 "이번 재난지원금 조기 지급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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