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기조강연부터 42팀 쇼케이스까지…'뮤콘 2026'

기사등록 2026/08/26 09:55:37

내달 2~4일 서울 상암·용산서 개최

2026 글로벌 뮤직 페어(MU:CON 2026) 공식 포스터.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2026년 글로벌 뮤직 페어(MU:CON 2026, 이하 뮤콘)'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상암동 큐브컨벤션센터와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린다.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뮤콘은 국내 뮤지션과 음악·엔터테인먼트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국내외 음악산업 관계자 간 비즈니스와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음악 마켓이다.

올해는 비즈매칭, 융합매칭, 피칭세션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콘퍼런스·워크숍, 글로벌 뮤직 쇼케이스 등을 운영한다.

쇼케이스에는 총 42개 팀이 참여한다.

2~3일은 상암 큐브컨벤션센터, 4일에는 용산어린이정원 야외무대에서 세이마이네임, 클라씨, 하진, 까치산, 스텔라장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코카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MU:CON 2026 라인업 이미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악산업의 주요 현안과 글로벌 시장의 변화를 살펴보는 콘퍼런스는 사흘간 상암동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기조강연에는 그룹 동방신기 출신의 김재중 인코드 대표가 나서 '슈퍼스타에서 K뮤직 신생태계 설계자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재중 대표는 대형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에서 직접 신인을 발굴하고 키우는 제작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경험을 바탕으로 K-팝 생태계의 변화를 조망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에서는 기존의 뮤지션·기업 간 매칭뿐 아니라 광고·게임·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를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융합매칭존을 새롭게 운영한다. 음악산업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해 타 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김윤지 콘진원장은 "K-팝을 비롯한 우리 대중음악은 연관 산업 수출을 확대하고, 단순한 K-콘텐츠의 글로벌 성공을 넘어 K-컬처 확산을 이끄는 주요 콘텐츠"라고 말했다.

이어 "뮤콘이 K-뮤직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국내 유망 뮤지션과 음악 기업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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