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몽골 홉스골주와 한의약·바이오 연구 협력

기사등록 2026/08/26 09:33:52

[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가 몽골 홉스골주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한의약·바이오 연구 역량을 연계한 글로벌 협력에 나선다.

대구한의대는 몽골 홉스골주청을 방문해 투무르바토르 홉스골주지사와 면담하고 지역 천연자원과 약용식물을 활용한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홉스골 지역에 자생하는 약용식물을 활용해 의약품과 기능성식품 소재를 개발하고 전통 한의학과 현대 생명공학(BT)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바이오 화장품 개발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특히 홉스골 지역의 청정 자연환경과 풍부한 천연자원을 대학의 연구·산학협력 인프라와 연계해 공동연구와 제품 개발로 이어가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홉스골주의 천연자원과 대학의 한의약·바이오 분야 전문성을 결합한 공동연구 과제를 구체화하고 현지 기관 및 기업과 연계한 사업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전통 한의학과 첨단 바이오 기술을 융합한 K-MEDI(케이 메디) 실크로드를 통해 공동연구를 실질적인 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로 연결하고 양 지역의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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