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장면·대사로 서사 보강한 '인핸스드' 공개
일본어·프랑스어 등 음성 5종, 아랍어 자막 추가
기존 구매자는 무료 업데이트…첫 20% 할인 판매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펄어비스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이야기와 지원 언어를 확대한 버전을 선보였다. 출시 후 처음으로 20%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펄어비스는 25일(현지 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6'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붉은사막 인핸스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약 1분 분량의 트레일러에는 새롭게 추가된 컷신과 대사, 음성·자막 지원 언어 등이 담겼다.
펄어비스는 주인공 '클리프'가 파이웰 대륙을 누비는 과정에 새로운 장면과 대사를 추가했다. 이용자가 게임 속 인물과 세계관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이야기의 흐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서사를 보강했다는 설명이다.
음성 지원 언어에는 일본어와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브라질) 등 5개 언어가 추가됐다. 아랍어 자막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새롭게 지원한다.
기존에 붉은사막을 구매한 이용자는 별도의 비용 없이 인핸스드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붉은사막은 지난 3월 20일 출시된 뒤 하루 만에 200만장, 83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600만장을 기록했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2026년 출시된 신규 지식재산권(IP) 가운데 스팀 매출 1위에도 올랐다.
펄어비스는 인핸스드 출시에 맞춰 붉은사막의 첫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다음 달 9일까지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게임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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