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카페쇼, 동남아 공략 확대…10월 '2026 카페쇼 베트남 하노이' 개최

기사등록 2026/08/26 08:53:21

10월8일부터 하노이 VEC서 사흘간 열려

20개국 400여 개 브랜드·250개 부스 참가

2025년 10월 열린 베트남 카페쇼 하노이 전경 사진 (사진=엑스포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엑스포럼이 주최하는 글로벌 커피 전문 전시회 '서울카페쇼'가 오는 10월 베트남 북부에서 열린다.

엑스포럼은 '2026 카페쇼 베트남 하노이'가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하노이 베트남전시센터(VEC)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카페쇼 베트남 하노이는 베트남 커피·코코아 협회(VICOFA)와 베트남 차 협회(VITAS)가 후원하고 엑스포럼이 주최하는 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20개국 400여 개 브랜드가 25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3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와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어 컵 오브 더 월드(A Cup of the World)'를 주제로 열리는 '카페쇼 베트남 하노이'는 커피와 차의 원재료부터 가공 및 추출 기술, 장비, 전문 인력, 매장 운영 및 비즈니스 모델까지 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전시 현장에서는 커피·차 원재료를 비롯해 로스팅 및 추출 장비, 자동화 커피머신, 부재료, 매장 운영 솔루션 등 식음료(F&B) 산업 전반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참가기업과 바이어들은 현장에서 직접 제품과 장비를 비교하고 새로운 공급처와 유통 파트너를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베트남 커피·차 전문 인력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3개의 국가급 경연대회가 함께 개최된다.

핸드드립 기술과 추출 제어, 관능 평가 역량을 겨루는 '2026 베트남 내셔널 브루어스컵'과 바리스타들이 라떼아트 기술과 창의성을 겨루는 '2026 달랏밀크 베트남 내셔널 라떼아트 챔피언십'이 예정돼 있다.

또 '2026 베트남 티 마스터스컵'에서는 티 프레퍼레이션(Tea Preparation), 티 테이스팅(Tea Tasting), 티 시너지(Tea Synergy) 등 3개 부문을 통해 차에 대한 전문성과 감각, 창의성을 겨루며, 전통적인 차 문화를 현대 F&B 산업과 연결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베트남은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커피와 차 원재료를 보유하고 있어, 이러한 강점을 기술과 전문 인력, 브랜딩 및 비즈니스 모델과 연결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두 번째 하노이 개최를 통해 베트남 북부 F&B 시장과 글로벌 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F&B 기업들이 베트남의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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