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대우건설, 신규 수주 자신감…목표가↑"

기사등록 2026/08/26 08:53:41

목표주가 7300원→2만2000원 상향

대우건설 CI.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26일 대우건설에 대해 올해 신규 수주 가이던스가 대폭 상향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73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신규 수주 가이던스를 기존 18조원에서 27조원으로 상향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이던스 상향의 근거가 되는 프로젝트는 총 5개, 18조원 규모"라며 "이 중 절반의 수주만 감안하더라도 27조원 달성에 무리가 없다는 설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5개 프로젝트에는 이미 수주가 확정된 체코 두코바니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파푸아뉴기니 LNG 중앙가스처리시설(CPF), 구매의향서(LOI)를 수령한 모잠비크 로부마 LNG가 포함됐다"며 "그 외에 나이지리아 화학 플랜트, 가덕도 신공항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착공 시점이나 시공기간 감안시 당장 내년 매출 성장에 큰 기여를 하진 않더라도 2021년 이후 대규모 해외수주 부재로 수주 잔고가 지속적으로 줄어왔던 점을 고려하면 분명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봤다.

한편 대우건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조원, 영업이익은 23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감소, 182.6% 증가했다.

송 연구원은 "주택 부문의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매출총이익률(GPM)은 15%대 수준"이라며 "플랜트 부문 역시 하반기부터는 원가율이 정상화되면서 80% 초반 수준의 마진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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