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두산 라요비치(167위·세르비아)와 대결하던 도중 3세트에 기권을 선언했다.
1세트를 6-4로 따냈던 권순우는 2세트를 5-7로 헌납했고, 3세트에서 게임 스코어 1-3으로 끌려가다 기권을 택했다.
말년 병장 신분으로 6월말 메이저대회 윔블던에 출전했던 권순우는 7월초 전역한 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미펠 테니스 오픈, 챌린저 렉싱턴 오픈, 마스터스 1000시리즈 신시내티 오픈, 퀘벡 시티 챌린저에 연달아 출전하며 강행군을 펼쳤다.
그러나 이후 나선 US오픈 첫 판에서 고배를 들고 말았다.
권순우는 퀘벡 시티 챌린저에서도 예선 1, 2회전을 거쳐 본선에 올랐지만, 본선 2회전에서 기권한 바 있다.
권순우가 이날 상대한 라요비치는 2019년 세계 23위까지 올랐던 베테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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