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1호 도움' 버밍엄, 브렌트포드에 완패…김지수는 명단 제외

기사등록 2026/08/26 08:09:54

리그컵 2R 홈 경기서 1-6 패배

[서울=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버밍엄 시티의 백승호. (사진=버밍엄 SNS 캡처)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버밍엄 시티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가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지만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를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버밍엄은 26일(한국 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6~2027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2라운드 홈 경기에서 1-6으로 무릎 꿇었다.

버밍엄은 킥오프 6분 만에 칼럼 윌슨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백승호와 윙어 데머레이 그레이가 합작품을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8분 페널티 박스 왼쪽 측면에서 잡은 프리킥 찬스에서 백승호가 패스한 볼을 그레이가 레이저 같은 슈팅으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버밍엄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브렌트포드는 실점 7분 뒤인 전반 35분 애런 히키가 발리슛으로 터뜨린 득점으로 다시 앞서갔고, 전반 40분 네이선 콜린스가 기록한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전도 브렌트포드 쪽 분위기였고, 후반 25분 미켈 담스고르, 28분 이고르 티아고, 32분 콜린스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골 잔치를 벌였다.

백승호는 후반 38분 이와다 도모키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나왔고, 버밍엄은 브렌트포드에 1-6 참패를 당하고 리그컵에서 조기 탈락했다.

한편 시즌 개막을 앞두고 브렌트포드 1군 명단에 포함돼 기대를 모은 김지수는 이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김지수는 지난 22일 21세 이하 리그인 프리미어리그2(PL2)에서 스토크 시티 U-21를 상대로 선발해 풀타임을 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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