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20언더파 268타…1타 차로 정상
상금 순위 3위·제네시스 포인트 2위 도약
최찬은 23일 충남 태안군의 솔라고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의 최찬은 19언더파 269타의 2위 유민혁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찬은 지난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뒤 오랜 시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4월 우리금융챔피언십을 제패하면서 꿈에 그리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후 5월 KPGA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11위, 6월 KPGA 클래식에서 공동 5위 등 호성적을 거뒀던 최찬이 하반기 첫 대회인 동아회원권그룹오픈을 제패하면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최찬은 상금 1억4000만원과 제네시스포인트 1000점을 추가했고, 누적 상금 5억1165만162원과 제네시스포인트 3116.67점으로 각 부문 3위와 2위로 올라섰다.
대회 마지막 날은 전날 강풍과 낙뢰로 순연된 3라운드와 4라운드가 함께 진행됐다.
최찬은 3라운드 6번 홀(파5)부터 남은 13개 홀과 4라운드 18개 홀까지 이날 31개 홀을 돌아야 했다.
하지만 최찬은 강행군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최찬은 3라운드 잔여 홀에서 버디 4개를 추가해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했다.
4번 홀, 10번 홀(이상 파4) 1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적으며 타수를 줄이던 그는 13번 홀(파4)에서 대회 첫 보기를 기록했다.
1990년 조철상 이후 36년 만의 KPGA 투어 72홀 노보기 우승 도전엔 실패했지만 깨졌지만, 최찬은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1타 차로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아마추어 유민혁은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정상을 노려봤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정재훈, 박정훈은 공동 3위(18언더파 270타), 박준홍, 최승빈, 정찬민, 브랜든 케왈라마니(미국)는 공동 5위(17언더파 271타)를 기록했다.
올해 LIV 골프에서 KPGA 투어로 돌아온 장유빈은 공동 48위(9언더파 279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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