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표단 20~23일 칭다오 방문, '팀 포항' 출정·개막식 참석
칭다오시 관계자와 간담회, 해양 스포츠·문화·관광 교류 모색
포항시 방문단(단장 성용우 해양수산국장)은 20~23일 나흘간 중국 칭다오시를 방문해 대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오는 9월 포항에서 열리는 '환동해컵 국제 요트대회'와 연계 협력과 해양 레저 관광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지난 20일 칭다오시 올림픽 요트 경기장을 찾아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팀 포항’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성 국장은 "대한민국과 포항을 대표해 출전하는 '팀 포항' 선수단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안전하고 훌륭한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방문단은 21일에 칭다오시 올림픽 요트 센터에서 칭다오시 올림픽 촉진위원회-환동해컵 요트조직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서 두 도시는 대회 일정 조율과 해양 스포츠 대회, 문화·관광 축제의 정례 교류, 해양 레저 관광 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방문단은 이날 오후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22일 칭다오 올림픽 요트 경기장의 시설물과 운영 방식을 둘러봤다.
23일 칭다오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원동컵 오프쇼어 레이스1 구간의 출발을 현장에서 응원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6 원동컵 국제 요트대회’는 19일부터 9월23일까지 총 36일간 열린다.
대한민국·중국·러시아·미국·일본 등 11개국 5개 팀 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 코스는 중국 칭다오를 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대한민국 포항으로 이어지는 오프·인쇼어 레이스로 펼쳐진다.
특히 다음 달 12일부터 포항 영일만 일대에서 펼쳐질 포항 레이스는 ‘환동해컵 국제 요트대회’와 함께 열린다.
성 국장은 “이번 원동컵 출전과 칭다오시와 긴밀한 교류는 시가 환동해권을 넘어 세계적인 해양 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포항 경기를 완벽하게 준비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선순환하는 체류 해양 레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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