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판결 尹 정치 검찰의 사망진단서에 기록될 것"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노웅래 전 민주당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2심 무죄 선고와 관련해 "장동혁 대표와 국민의힘은 반성도, 염치도 없이 노웅래 전 의원에 대한 2차 가해를 일삼고 있다"고 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노웅래 전 의원의 무죄 판결은 윤석열 정치 검찰의 불법수사 실체가 낱낱이 드러난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번 판결은 윤석열 정치 검찰의 사망진단서에 기록될 것"이라며 "국민은 국민의힘 정치인들과 정치 검찰 출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노 전 의원을 상대로 한 파렴치한 만행을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3년 9개월, 정치 검찰의 억지 기소를 법정에서 바로잡는 데 걸린 시간"이라며 "장 대표가 아무리 정치 검찰의 대변인 노릇을 해도 진실은 바뀌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얄팍한 선동으로 여론의 시선을 구걸하지 말고, 본인의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사건부터 제대로 해명하기 바란다"며 "장 대표와 한 의원은 정치 검찰을 대변한다는 점에서 참으로 많이 닮았다"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부장판사 김용중·김지선·소병진)는 지난 21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노 전 의원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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