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지난 달 초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한 혐의로 강남 A병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A병원이 지방흡입 시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림프순환치료를 권유하고, 소견서에는 이와 관계없는 요통, 요추 염좌 등의 병명을 기재하는 수법으로 환자들이 보험금을 탈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환자들도 허위 진단서인 점을 알고 병원 측의 제안에 동의한 것으로 판단해 조사 중이다. 이렇게 해서 보험금을 탄 것으로 보이는 환자만 360여명인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압수수색 결과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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