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전력·부지 강점…반도체 팹 서남권 발전 기회로"

기사등록 2026/08/23 15:02:27

태민재단, 2차 대전환 협력포럼 개최

[전남광주=뉴시스] 태민재단은 지난 20일 호남신학대 도서관에서 '서남권 반도체 팹 유치와 당면 과제'를 주제로 2차 대전환 협력포럼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 태민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태민재단은 지난 20일 호남신학대 도서관에서 '서남권 반도체 팹 유치와 당면 과제'를 주제로 2차 대전환 협력포럼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포럼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최대 현안인 반도체 팹 유치와 이를 위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이자 한국연구재단 반도체·디스플레이단장을 역임한 류상완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참석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류 교수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메모리 반도체 강국인 한국에게 유리한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남광주지역은 반도체 팹 유치에 필요한 용수, 전력, 부지 등 핵심 인프라 측면에서 우수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반도체 팹 유치를 발전 기회로 삼아 서남권을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재 태민재단 이사장은 "전남광주 반도체의 성공을 위해서 전남광주특별시와 27개 시·구·군, 320만 지역주민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갈등을 최소화하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서남권 반도체 산업의 성공을 통해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균형발전의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태민재단은 건강한 사회 조성을 목표로 미래 사회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인재 발굴·육성과 가치 실천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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