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KIA가 1-0으로 앞선 3회초 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갔던 김도영은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전준표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냈다. 볼 2개를 골라낸 후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들어온 3구째 시속 149㎞ 직구를 노려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5m에 이르는 대형 홈런이었다.
지난 1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4경기 만에 때려낸 홈런이다.
시즌 38호 홈런을 날린 김도영은 32홈런으로 2위인 오스틴 딘(LG 트윈스)와 격차를 6개로 벌리며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김도영은 홈런 2개를 더 날리면 KIA 소속 선수로는 1999년 트레이시 샌더스(40홈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단일 시즌 40홈런 고지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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