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대회부터 돗자리 극장까지…'가을맞이' 나선 자치구들[구청25]

기사등록 2026/08/22 15:00:00 최종수정 2026/08/22 15:22:25

서초구, '가을밤의 돗자리 극장' 등 개최

종로구, 박노수미술관서 야간 미술산책

동작구, '동작 트레일 워킹' 운영

[서울=뉴시스] 지난해 열린 '가을밤의 돗자리 극장'에서 주민들이 대형 화면 앞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있다. (사진=서초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 자치구들이 가을을 앞두고 문화·걷기·나눔 행사를 잇따라 연다.

22일 자치구에 따르면 서초구는 다음달 18일 양재근린공원에서 '어린이 상상그리기 대회'와 '가을밤의 돗자리 극장'을 개최한다.

어린이 상상그리기 대회는 오후 3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자유주제와 '미래 인공지능(AI) 도시 서초'를 주제로 진행된다. 출품작은 10월 중 양재근린공원과 주민센터 등에 전시한다.

오후 7시에 시작하는 '가을밤의 돗자리 극장'에서는 주민들이 돗자리에 앉아 애니메이션 영화 '와일드 로봇'을 관람한다. 상영작은 바뀔 수 있다.

그리기 대회 신청은 이달 24일부터 네이버폼이나 전자우편으로 받는다.
[서울=뉴시스] 종로구 '가을밤, 미술산책' 포스터. (사진=종로구 제공) 2026.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종로구는 다음달 4·11·18일 청운효자동 일대에서 '가을밤, 미술산책'을 운영한다. 성인이면 누구나 원하는 회차를 골라 참여할 수 있다. 매회 오후 6시30분부터 7시20분까지 피스북스에서 김기완 도슨트의 강연을 듣고, 이후엔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으로 이동해 오후 8시까지 전시를 관람하게 된다.

강연은 박노수 화백의 작품과 해방 이후 한국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다룬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전시 관람권과 음료가 제공된다.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받는다.
[서울=뉴시스] 동작구 '2026 동작 트레일 워킹' 홍보 포스터. (사진=동작구 제공) 2026.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작구는 다음달 8일부터 11월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동작 트레일 워킹'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오후 2시부터 4시20분까지 동작충효길과 서울둘레길 8개 코스를 걸으며 올바른 걷기 자세와 방법을 배우고 코스별 도장을 모은다.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근육량과 체지방률 변화도 확인한다.

대상은 대사증후군 검진자 20명으로 신대방보건지소 신규 등록자를 우선해 추첨한다.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동작구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다음달 1일 개별 안내한다.
[서울=뉴시스] '2026년 상반기 해우리 나눔장터' 전경. (사진=양천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천구는 다음달 19일과 10월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양천공원에서 '해우리 나눔장터'를 연다. 장터에서는 중고 의류·도서·장난감·생활용품 등을 거래할 수 있으며 방문객은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중고물품 판매를 원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산 추첨해 판매자 100가구를 선정한다. 다음달 장터 판매 신청은 이달 24~28일, 10월 장터는 다음달 21~30일 구청 통합예약포털이나 청소행정과 방문을 통해 받는다. 행사 당일 빈자리가 생기면 현장 대기자에게 참여 기회를 준다.

장터에서는 세척해 펼쳐 말린 종이팩 500g을 화장지 1롤로 바꿔주는 '팩 모아 롤'과 개인 컵을 가져온 방문객에게 무료 음료를 주는 '텀블러 데이'도 운영한다.

또 중고물품 무료 나눔 부스를 마련하고, 행사 뒤 남은 재사용 물품은 양천지역자활센터에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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