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장난감에 새 생명" 화성시, 아이마음놀이터 조성한다

기사등록 2026/08/21 16:39:56

환경재단·현대해상 등 5개 기관 협약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자원순환 활성화 및 아이마음놀이터 조성’ 업무협약식 참석자들과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2026.08.21.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신정훈 기자 = 버려지는 장난감을 수리해 다시 활용하고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경기 화성시에 들어선다.

화성시는 21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환경재단, 현대해상화재보험, 루트임팩트, 코끼리공장과 '자원순환 활성화 및 아이마음놀이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공공 기반시설과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전문기관의 역량을 연계해 폐장난감의 재사용·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 정경선 현대해상화재보험 부사장, 김상우 루트임팩트 사무총장,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 등이 참석했다.

5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환경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익 프로그램 발굴, 재활용센터 동탄호수점 및 아이마음놀이터 조성·운영 등에 협력한다.

화성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총괄하고 화성시환경재단은 공간 운영을 담당한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시설 조성과 운영을 후원하고 루트임팩트는 시설 조성과 사업 성과 관리를 맡는다. 코끼리공장은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마음놀이터는 동탄호수공원주차타워 지하 1층에 조성된다.

이곳에는 폐장난감을 수거해 수리한 뒤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원순환 공간과 어린이·가족을 위한 체험·놀이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장난감 수리와 자원순환 활동 등을 시니어 일자리와 연계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여러 세대가 참여하는 지역사회 공익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버려질 수 있는 장난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이마음놀이터가 여러 세대가 함께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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