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폭우 사이…'기후 심판' 중간이 없다[비주얼 뉴스]

기사등록 2026/08/21 14:24:56 최종수정 2026/08/21 14:29:20

[서울=뉴시스] 최승훈 기자 = 불볕더위가 물러가자, 이번엔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경남 양산의 기온은 42.5도까지 치솟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거제에는 사흘 동안 927㎜의 비가 내렸습니다.

마르고 갈라진 땅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습니다. 거제에는 한 시간에 124.5㎜의 비가 쏟아졌고, 도로는 끊기고 차량은 흙탕물에 갇혔습니다.

뜨거운 공기를 가둔 '이중 열돔'과 남쪽의 수증기를 끌어올린 강한 바람, 비구름의 이동을 막은 고기압까지. 서로 정반대처럼 보이는 폭염과 폭우는 같은 여름 안에서 잇따라 나타났습니다.

폭염 사이 폭우, 올여름에는 중간이 없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폭염과 폭우의 경계를 직접 움직이고, 42.5도에서 927㎜까지 '극한 날씨'가 남긴 흔적을 따라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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