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푸디스트, 상반기 매출 5434억원 5.4%↑…"단체급식·컨세션 성장"

기사등록 2026/08/21 10:13:02

영업익 38억 전년比 293.5% 증가…급식식재 부문 5.9% 성장

[서울=뉴시스] 사조푸디스트 이천물류센터 외관 (사진=사조푸디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사조푸디스트가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21일 사조푸디스트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조푸디스트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5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8억1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억7000만원보다 293.5% 늘었다.

중동 사태 여파와 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사업별 전문성과 고객 중심의 사업 전략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단체급식 및 컨세션(FS) 부문은 대형 신규 사업장을 수주하며 매출 18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6% 성장했다. 단체급식 부문에서는 산재병원과 다수의 관공서 사업장을, 컨세션 부문에서는 대학가 푸드코트와 지역 과학관 식음시설 등을 새롭게 수주해 운영하고 있다.

급식식재 부문도 요양병원 등 케어 시장 공략과 수련원 등 중대형 고객사 대상 영업 확대를 바탕으로 매출 16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상품 부문에서는 케어푸드 브랜드 '케어포유'의 라인업을 확대했다. 우유 2종을 시작으로 음료와 가시 제거 생선 등으로 제품군을 넓혀 현재 총 10개의 SKU(Stock Keeping Unit)를 운영하고 있다.

사조푸디스트 관계자는 "지속되는 불안정한 대내외 상황 속에서도 고객 중심 전략과 사업 전문성을 통해 가시적인 상반기 성과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푸디플러스'와 '식자재왕플러스' 론칭 등 다양한 사업 확장을 기반으로 상반기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s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