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축구협회 "자국 심판 7명 조사했으나 '성접대 의혹' 사실 확인 안 돼"

기사등록 2026/08/21 11:07:38
[서울=뉴시스] 일본축구협회가 대한축구협회의 외국인 심판과 감독관 성접대 의혹에 대해 해당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사진=일본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일본축구협회가 대한축구협회 외국인 심판과 감독관 성접대 의혹을 두고 "자국 심판 7명을 조사했으나 해당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20일 산케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는 도쿄에서 이사회를 연 후 브리핑을 열어 "자국 심판 7명을 조사했으나 해당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일본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 언론이 보도한 내용을 바탕으로 대상으로 지목된 일본인 심판 7명 중 6명은 외부 변호사가 직접 조사하고 다른 1명은 서면 조사를 진행했음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 대한축구협회 측의 경기 결과 조작 시도나 성적인 접대 등 관련된 부절적한 행위에 대한 사실 관계를 확인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당국으로부터 관련 조사와 관련한 협력 요청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했고 현시점에서 이 건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짓겠다고 전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보고서를 통해 대한축구협회가 2011년과 2012년 외국인 심판들에게 성접대를 한 것이 드러났다.

해당 7경기에서 한국은 5승2무를 기록했다. 이중 2012년 열린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한국-쿠웨이트전에서는 주심과 부심을 포함한 심판 4명 전원이 일본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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