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무인기의 사다주 영공 침범에 보복 주장
20일(현지 시간) CNN 등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이날 "사우디 남서부 나즈란공항 내 ‘민감한 목표물’과 같은 지역에 있는 아람코 시설을 겨냥해 두 차례 드론 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후티 반군은 "이번 공격은 사우디 무인기가 예멘 북부 사다주의 영공을 침범한 데 따른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구체적인 공격 시점과 사용된 드론의 기종, 목표물의 피해 규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사우디 측은 후티 반군의 공격 주장에 대해 즉각 확인하거나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후티 반군의 이번 발표는 예멘 정부군이 지난 24시간 동안 후티 반군을 상대로 81차례의 군사작전을 실시했다고 밝힌 직후 나왔다.
예멘 정부군과 후티 반군 간 무력 충돌은 후티 반군이 지난달 말 홍해를 통과하는 사우디 선박에 대한 봉쇄를 선언한 이후 격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