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주택가서 도박판 벌인 26명 검거…주범 1명 구속

기사등록 2026/08/20 08:28:45 최종수정 2026/08/20 08:32:24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주택을 빌려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고 도박에 참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주택을 빌려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A(50대)씨 등 4명과 도박 참가자 등 모두 26명을 검거해 도박장 개설 주범 A를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 등 4명은 지난 7월부터 창원의 한 주택을 빌려 속칭 '아도사키' 도박장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판돈을 걸게 한 뒤 승자에게 수수료 10%를 공제한 금액을 지급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 7월 주택가에서 불법 도박이 벌어진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도박장 주변 탐문 등 수사를 벌였다.

이후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2일 현장을 급습해 도박을 하던 26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현금 2229만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택가 등 생활 주변으로 침투하는 불법 도박은 건전한 사회질서를 해치고 지역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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