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사장 주관 경영현황 설명회 개최
시장 점유율 확대·체질개선 지속 등 전략 제시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노태문 대표이사 겸 DX부문장(사장) 주관으로 임직원 대상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노 사장은 설명회에서 상반기 경영 실적, DX·반도체(DS)부문의 독립 운영, 보상 원칙 등을 전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DX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 성장했음에도 시장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했고, 메모리 등 재료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스마트폰과 TV·가전 등 DX부문 주력 제품이 AI 기기로 진화하면서 스마트폰 원가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45%까지 커진 상황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한 모바일경험(MX)사업부는 당분간 적자를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이후 DX부문 사업 전략으로 '시장점유율 확대', '체질개선 지속', '내년도 혁신제품 준비'를 제시했다.
핵심은 칩플레이션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고원가 구조가 경쟁사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판단이다.
삼성전자는 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는 갤럭시S26·갤럭시Z폴드8 시리즈 판매를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제품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치킨 게임'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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